기업가치가 6분의 1토막 난 회사, 왜 일본 진출의 열쇠가 되었나
일본 시장에서 강력한 콘텐츠 발신 플랫폼으로 부상한 note와 이를 활용하는 스타트업들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콘텐츠 플랫폼인 note는 본래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생각을 쉽고 빠르게 글로 발행하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한국의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처럼, 일본에는 아메바블로그 등 기존의 대형 블로그 플랫폼이 이미 자리 잡고 있었지만, note는 SEO 경쟁력과 글의 전문성을 무기로 삼아 단순한 창작자 무대를 넘어 기업의 공식 메시지 채널로도 빠르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일본의 SEO·디지털 마케팅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누구나 콘텐츠를 발행하고 수익화하는 플랫폼
note는 ‘라이터(Writer) 창작자 경제’를 상징하는 플랫폼으로, 일본의 다양한 전문가·아티스트·기업들이 note를 통해 콘텐츠를 발행하고 팬과 직접 연결됩니다.
간편한 발행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 단 몇 단계만으로 일본 시장에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유료 콘텐츠 판매
일부 콘텐츠를 유료로 설정해, 팬과의 연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수익화가 가능합니다.
팬덤·커뮤니티 형성
좋아요, 댓글, 팔로우 등의 기능으로 독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충성도와 재방문율을 높입니다.
note는 단순한 블로그를 넘어서, 팬덤 기반의 크리에이터 수익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강력한 SEO 파워를 무기로, 기업들의 정보 메시지 채널로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다운라운드 IPO와 note의 사업구조
note를 운영하는 note 주식회사는 최근 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했지만, 직전 투자 라운드(약 300억 엔 가치)의 6분의 1 수준으로 상장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낮은 IPO 밸류의 배경
Keep reading with a 7-day free trial
Subscribe to Cross Border Partners to keep reading this post and get 7 days of free access to the full post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