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세미나 홍보하려면? 주목해야 할 플랫폼
일본에서 세미나나 이벤트를 홍보하려면 어떤 플랫폼을 활용해야 할까요? 한국의 이벤터스처럼 자연스러운 참가자 유입이 가능한 일본 현지 플랫폼, 바로 Peatix에 대해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세미나나 워크숍을 개최할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플랫폼은 이벤터스(EventUs)입니다. 이벤터스를 통해 이벤트를 등록하면 참가자 모집은 물론, 사이트 내 트래픽을 통한 자연스러운 유입도 기대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는 어떤 플랫폼이 이벤터스의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바로 Peatix(피틱스)입니다.
Peatix란?
Peatix는 2011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벤트 플랫폼 스타트업입니다.
모바일 기반의 티켓 발급과 커뮤니티 중심의 이벤트 운영 기능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한때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본 시장에 집중하며, 로컬 중심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팬데믹 이후 웨비나 등 온라인 이벤트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티켓 기능의 활용도가 다소 줄어들었고, 많은 기업들이 자체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이벤트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Peatix의 위상은 팬데믹 이전보다는 약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일본을 대표하는 이벤트 플랫폼으로 자리해온 만큼, 여전히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와 참가자들이 이 플랫폼에 모여 있으며, 전반적으로 IT 리터러시가 높은 사용자층이 큰 강점입니다.
Peatix의 경쟁 플랫폼과의 차이점
Peatix는 일반 사용자부터 기업, 문화 행사까지 폭넓은 분야의 이벤트를 아우르며,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종합 이벤트 플랫폼입니다.
Connpass는 IT 및 개발자 커뮤니티 중심의 기술 관련 이벤트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주로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나 스터디에 활용됩니다.
Doorkeeper는 소규모 커뮤니티나 기술 중심의 네트워킹 모임에서 자주 사용되며,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정기 모임에도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Peatix 홍보 기능 100% 활용하기
많은 분들이 Peatix에 이벤트를 등록하더라도 기대만큼의 참가자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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